책소개
과연 우리는 사회주의의 꿈을 여전히 간직해도 되는 것일까? 이 책은 이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 논쟁 범위의 포괄성, 논의의 논리성, 논의의 저변에 흐르는 좌파적 신념의 치열성 등으로 사회주의 문헌사상 가장 탁월하고 날카로운 기념비적인 글로 평가받고 있는 이 저작은, 개혁과 혁명, 민주주의의 문제에 관한 로자 룩셈부르크의 관점을 압축적으로 담고 있다. 그래서 훗날'반레닌주의적 마르크스주의'라 불리게 되는 급진적인 관점을 대표하는 고전적 저술로 자리매김한다. 로자 룩셈부르크는 늘 혁명을 부르짖으며 몸소 혁명을 주도하고 참여했던 진정한 혁명가였다. 그는 사회주의를 진전시키고 실현할 주체는 오직 대중뿐이며, 대중이 주도하는 혁명을 통해서만 진정한 사회주의가 실현될 수 있다고 보았다. 이런 기조에서 씌어진 이 책에는 자본주의 체제가 지닌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비판과 진실한 사회주의를 향한 깊은 열망이 담겨 있다.
저자소개
1871년 3월 5일 제정러시아령 폴란드의 자모슈치에서 태어난 로자 룩셈부르크는 마르크스주의 이론가이자 혁명가이다. 16세 때부터 지하혁명운동에 참가했으며, 1898년 취리히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1895년 독일로 이주하여 「작센 노동자 신문」 「라이프찌히 인민 신문」 등에 참여하면서 독일사회민주당 내의 베른슈타인을 필두로 하는 수정주의자들에 맞서 마르크스주의를 옹호하였다.
제2인터내셔널의 파리대회(1901년), 암스테르담대회(1904년0에 참석, 제2인터내셔널의 유력한 좌파지도자로서의 지위를 확림했으며, 1905년 러시아혁명이 터지자 바르샤바로 잠입하여 활동하다 체포되었다.
제1차 세계제국주의전쟁을 전후하여 카우츠키 등 독일사회민주당의 중앙파와 결별한 뒤, 카알 리프크네히트와 프라츠 메링 등과 함께 독일공산당의 전신인 스파르타쿠스동맹을 결성했다. 1915년 2월부터 1918년 11월까지 거의 옥중에 있었으며, 독일 혁명의 시작과 함께 석방되어 독일공산당 결성(1918년 12월 말)과 기관지 「적기」간행에 진력했으나 1919년 1월의 베를린봉기 실패 후 체포되어 1월 15일 살해되었다.
이때부터 1월 15일은 세계의 노동자와 평화를 애호하는 인민들에게는 잊혀질 수 없는 엄숙한 기념일이 되었다. 그날은 '로자 룩셈부르트와 리프크네히트의 날'로 불리며 레닌, 리프크네히트, 룩셈부르크의 머릿글자를 따서 '3L Day'로 명명되었다.
주요저서로 『자본축적론』, 『사회 개혁이냐 혁명이냐』, 『사회민주주의의 위기』, 『러시아 혁명』이 있다.
목차
제1부
1. 베른슈타인의 방법
2. 자본주의의 적응
3. 사회 개혁을 통한 사회주의의 도입
4. 관세 정책과 군국주의
5. 이론의 실천적 결과와 일반적 성격
제2부
1. 경제 발전과 사회주의
2. 경제적 민주주의와 정치적 민주주의
3. 정치권력의 장악
4. 붕괴
5. 이론과 실천에서의 기회주의
해제 로자 룩셈부르크, 영원한 혁명가
1. 왜 로자를 읽는가
2. 로자 룩셈부르크의 생애
3. 개량주의-수정주의와의 투쟁, 사회 개혁이냐 혁명이냐
4. 새로운 전략론 대중 스트라이크
5. 사회주의적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
6. 한 마리 독수리로서 이후 로자 룩셈부르크의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