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름다움과 숭고함의 감정에 관한 고찰』은『판단력 비판』보다 26년 앞선 1765년에 씌어진 글로 칸트 미학의 단초를 보여준다. 숭고함과 아름다움, 이에 상응하는 느낌으로서의 감정이라는 단초가 이후『판단력 비판』에서 발전적으로 계승되어 보다 엄밀한 개념들을 통해 개진된다는 점에서 이 책은 젊은 칸트가 평생에 걸친 미학적 고민들을 숙고한 흔적이라 할 수 있다. 아름다움의 감정을 자아내는 대상들이 범람하고 물신화된 이 시대에 아름다움이라는 감정의진정한 근원을 살펴보게 해준다.
저자소개
독일이 낳은 세계적인 철학자이다. 그는 쾨니히스베르크에서 태어나 고향의 쾨니히스베르크 대학에서 수학했고, 1755년 이 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음과 동시에 형이상학의 제1원리에 관한 논문으로 교수 자격을 얻었다. 그 후 그는 15년 동안의 사강사(Privat-dozent)를 거쳐 1770년 쾨니히스베르크 대학의 논리학과 형이상학의 정교수가 되어 은퇴할 때까지 이 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쳤다. 그의 주요 저서로는 이른바 3대 비판서라 불리는 『순수 이성 비판』(1781), 『실천 이성 비판』(1788), 『판단력 비판』(1790)과 『학으로서 등장할 미래의 모든 형이상학에 대한 서론』(1783), 『도덕의 형이상학』(1797)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