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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에 관한 편지 - 책세상 문고 고전의 세계 068
- 저자
- 존 로크 저/공진성 역
- 출판사
- 책세상
- 출판일
- 2015-12-03
- 등록일
- 2016-01-1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9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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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관용에 관한 편지』는 경험론 철학의 선구자 로크가 정치와 종교의 구분을 주장하는 입장을 드러낸 저작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라틴어 원문을 우리말로 옮긴 것으로 이 책에서 로크는 기계적인 중립을 비판하고 종교적 관용을 옹호한다. 정치와 종교를 분리하여 종교적 자유를 보장하고, 관용으로 억압과 지배를 극복하여 개인의 자유는 물론 공동체의 자유를 보호하자는 것이다. 이러한 관용의 정신은 종교적 자유가 보장되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정치와 종교, 나아가 사회 각 영역들의 억압 없는 균형을 이루려 했던 로크의 사상은 다문화 사회에서 살고 있는 우리에게 자기만의 종교와 자유를 넘어 타인의 자유와 정체성의 자율을 되돌아보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저자소개
로크는 영국의 첫 경험론 철학자로 평가를 받지만, 사회계약론도 동등하게 중요한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사상들은 인식론과 더불어 정치철학에 매우 큰 영향을 주었다. 그는 가장 영향력있는 계몽주의 사상가이자 자유주의 이론가의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다.
1632년 영국의 서남쪽 서머싯 주의 링튼에서 시골 변호사이자 중상계층에 청교도였던 부모 밑에서 태어나, 청교도주의의 정결하고도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자라났다. 로크가 10세가 되던 해 1642년에 영국에서는 내란이 일어나 사회가 혼란스러웠으며, 젊은 날의 로크는 이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정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1652년 로크는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옥스퍼드 대학에서 철학·자연과학·의학 등을 배웠고, 1659년 대학에서 자유로이 연구할 수 있는 항구적 장학연구생이 되었다. 이후 학생 지도교수가 되어 그리스어와 수사학 도덕철학을 가르쳤다. 한편 의학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결국 1675년에는 의학 특별연구원이 되었는데 그 명성이 상당했다고 한다. 한때 당대 유명한 정치가이며 휘그당의 창시자인 앤서니 애슬리 쿠퍼(샤프츠베리 백작 1세)경과 친교 맺으면서 영국의 정치에도 관여하였다. 그러나 가톨릭 정책과 관련하여 국왕 찰스 2세와 갈등하던 샤프츠베리 백작(애슐리경)이 투옥되면서 1673년 대법관에서 파면당하자 로크도 관직에서 물러나 1683년 네덜란드로 망명하였다.
이후 폐결핵으로 프랑스에서 4년 동안 요양생활을 하며 주로 연구에 집중하였다. 1679년 영국으로 다시 돌아온 로크는 어수선한 정세 속에 다시 네덜란드로 망명을 떠났다. 1688년 명예혁명 이후 영국으로 귀국하였다. 이후의 그의 말년은 평탄했으며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통치론』과 『인간오성론』을 비롯하여 『교육에 관한 서한』, 『기독교의 합리성』 등의 저작물들이 비슷한 시기에 출간했다. 평생을 독신으로 보낸 그는 1704년 경건했던 그의 삶처럼 의자에 앉은 채로 조용히 72년의 생애를 마감했다고 한다.
주요 저서로 『자연법론』 『관용에 관한 서한』 『금리 인하와 화폐 가치의 인상의 결과에 관한 약간의 고찰』 『교육론』 『화폐가치 인상에 관한 재고찰』 『그리스도교 교리의 합리성』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1689년 포플의 서문
관용에 관한 편지
1. 도입
2. 공화국과 교회
3. 관용의 의무
4. 교회의 권리
5. 결론 - 종파들과 국가의 안전
6. 부록 - 이단과 종파 분리
해제 - 존 로크, 종교의 자유와 공화국의 자유를 함께 추구한 사상가
1. 17세기 잉글랜드와 로크의 일생
2. 『관용에 관한 편지』가 주장하는 관용과 자유
3. 21세기 지구화 시대의 『관용에 관한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