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천사의 반란

천사의 반란

저자
공수안
출판사
신영미디어
출판일
2003-05-14
등록일
2015-06-29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983KB
공급사
웅진OPMS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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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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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사랑은 때때로 사회의 고정관념을 깨야 하는 엄청난 사명을 띠기도 한다.

그것이 가정 안에서의 고정관념이라면 더더구나.

사랑은 어렵다. 그러나 그 사랑을 지켜 가는 것은 훨씬 더 어렵다.

그것이 가정 안에서 금지된 사랑이라면 더더구나.

여기 사랑의 소중함을 아는 가족과 그들이 사랑한 아름다운 연인들이 있다.

난 김민철이고 넌 이세화야! 그 사실을 절대 잊지 마!
아버지의 친구 딸인 세화를 사랑하게 된 민철. 그는 세화와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살면서 오랜 세월 동안 가슴앓이를 하다가 결국 외국으로 떠나버린다. 5년의 세월이 흘러 세화와 재회한 그는 여전히 그녀를 향한 마음이 변하지 않았음을 깨닫고 괴로워한다. 한편, 민철은 새로 부임한 회사가 부도 위기에 처하자 회사를 살리기 위해 도박같은 모험을 감행한다. 그는 횡령을 일삼던 세 명의 이사들을 뒷조사하던 중, 세화의 친아버지와 그의 아버지에 얽힌 끔찍한 과거를 알게 되면서부터….
「가! 가라고! 가란 말야! 내가 붙잡지 않을 때 가란 말야!」
잠시 입을 꼭 다물고 있는 세화를 바라보다가 민철은 재킷을 들고 현관으로 걸어갔다. 문이 닫히는 소리에 세화는 참았던 울음을 터뜨리면서 탁자에 엎드렸다.

「바보, 바보…. 난, 뭐 13년 동안 키워준 분들을 실망시키고 싶은 줄 알아. 오빠 이상으로 그 분들을 사랑해. 하지만… 그래도 난 그 분들만큼이나 오빠를 사랑해. 이렇게 사랑하고 있다고…」
어느 만큼 시간이 흘렀을까. 어깨에 닿는 손에 흠칫 놀라 고개를 들어보니 언제 들어왔는지 민철이 안쓰러운 눈길로 내려다보고 있었다.

「갈 수 없었어. 널 혼자 두고는」
민철이 떠나지 않았다는 사실에 안도감을 느낀 세화는 눈물로 그의 셔츠를 적시면서 허리에 팔을 둘렀다. 그의 품이 너무나 따뜻하고 좋았다.
「잠시 동안만 내 남자 돼주면 안 돼?」
민철은 그녀의 머리에 입맞춤할 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 욕심 부리지 않을 게. 그러니까 아주 잠시만 내 애인해줘. 아주 잠시만. 오빠, 힘들게 하지 않을 게. 딱 몇 달만, 응?」
「네가 후회할 거야」
** 등장인물들
이세화 - 26세, 유치원 교사

김민철 - 32세, 컨소투자자문회사 대표이사

강승재 - 26세, 이세화의 친구, 의대생
김준오 - 29세, 꽃가게 주인, 김민철의 동생
박성옥 - 28세, 김준오의 아내, 이세화의 학교 선배이자 올케

김동진 - 56세, 세진기업 대표

차진희 - 54세, 김동진의 아내

윤정자 - 50세, 이세화의 친모

진수진 - 31세, 유치부 교사

김숙희 - 45세, 유치부 주임
유서희 - 46세, 마루사 대표이사
서인태 - 김민철의 후배이자 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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