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라스베이거스 계곡으로 파고든 겨울이 대기를 차갑게 식혔다. 오후에는 기온이 섭씨 13도 안팎으로 예상된다니 이 '악의 도시Sin City' 기준으로는 제법 추운 날씨인 셈이다. 서모스타트냉ㆍ난방기에 부착된 자동 온도조절기는 크리스마스 이후 가파르게 상승했다가 신년 축하기간 동안에는 제자리에 머물렀다. 그러나 새해도 일주일이 지난 지금은 산맥을 타고 불어 내리는 강풍 덕분에 쓰레기는 이리저리 날아다녔고 여자들의 치맛자락은 부풀어 오른 낙하산으로 바뀌었으며, 보행자들은 차가운 산바람에 맞서 종종걸음을 치느라 형편없는 촌극을 연출했다.
저자소개
픽션과 논픽션 분야 양쪽에서 전미 추리소설 작가상인 에드가 상 후보에 오른 콜린스는 ‘추리소설을 부활시킨 인물’로 불린다. 영화 ‘사선에서’, ‘에어포스 원’, ‘라이언 일병 구하기’, ‘로드 투 퍼디션’등의 원작을 썼고, 연재만화「딕 트레이시」의 대본을 썼다. 고향 아이오와 주에서 독립영화 제작자로도 활동하며 영화 ‘미이라(Mummy)’와 속편 ‘미이라2(Mummy's Day)’의 각복 및 감독을 맡기도 했다. 아이오와 영화상에서 각본상을 6번 수상한 기록이 있으며 HBO에 방영된 ‘The Expert’의 각본을 썼고 다큐멘터리 ‘Mike Hammer's Mickey Spillane(1999)’, 획기적인 영화 ‘Real Time:Siege at Lucas Street Market(2000)’의 각본 및 감독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