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에 젖다
이름처럼 빛나는 남자, 이태양!
다비드상이 부러울 쏘냐!
이름처럼 빛나는 아름다움을 지닌 모델 태양.
뉴욕 한복판에서도 우뚝 솟은 최고의 탑모델인 그에게도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으니...
바로 한국에 두고 온 아내 진오.
어느 날, 쇼를 마치고 집으로 들어온 태양을 반기는 이혼신고서 한 통.
부랴부랴 한국으로 돌아온 그를 반기는 건 싸늘한 진오의 얼굴이었다.
이대로 그녀를 놓칠 순 없어!
이제부터 아름다운 남자 태양의 아내 사로잡기 작전이 시작되었다.
예전에도 그랬듯 이번에도 당신을 나, 이태양에게 빠져들게 만들겠어...
난 오로지 당신에게만 반응하니까...
참을 만큼 참은 여자, 류진오!
생과부살이 3년. 나도 이제 참을 만틈 참았다구!
대학 시절, 날 ?아다닌 사람이 누구였지?
겨우 사정사정하여 만나주고 결혼까지 해줬더니...
비록 오해라곤 하지만 딴 여자와 한 침대에 있는 꼴이나 보여주고...
게다가 그 여자는 남편의 아이까지 가졌다고 큰소리치는데...
멀리 뉴욕으로 튀어버린 그 남자 기다리다 목이 다 늘어나 버렸다구.
이제 더 이상은 못 참겠어. 이혼뿐이야.
하지만 또 다시 나타난 태양을 본 순간, 가슴은 왜 또 뛰는 거지?
이 남자 이렇게 멋있어도 되는 거야?
또 다시 태양에게 젖어들어도 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