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호기심 2 (완결)
현대판 적과의 동침!
소설의 소재가 잡히면 직접 그 일을 경험한 후에야 한 글자라도 써내려 갈 수 있는 이상한 핸디캡을 가진 작가 오예은. 이번엔 암흑계 이야기에 도전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인터뷰 성사를 위해 고전하던 그녀의 레이더에 걸려든 남자는 과연 누구?
HS 그룹의 6대 장손이자 서울 주요 일대를 휘어잡고 있는 젊은 보스 황은규. 이런저런 소문만 무성하고 사생활이나 모습은 전혀 공개되어 있지 않은 철저한 신비주의자로 알려진 건 통용되는 명칭이 흑사라는 것뿐이다. 조직 내 배신자 문제로 한참 민감해져 있던 그는 어느 날 자신의 뒤를 캐고 다니는 수상한 여인의 존재를 알게 된다. 결국 그 시한폭탄을 납치하고 마는데…….
“나란 인간, 웬만한 일엔 반응하지 않지만 한번 터졌다 하면 누구도 감당하기 쉽지 않아. 어때, 감당할 수 있겠어?”
“당신이 건드린 여자가 누구인지, 똑똑히 알아둬요. 내가 마음먹고 덤비면 감당할 수 없는 쪽은 그쪽이 될 테니까.”
위험한 호기심, 그 끝은 과연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