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이 어떻게 부사장이 되었을까?
프롤로그
걸림돌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힘을 얻고 꿈을 이룰 수 있기를…
40년 동안 회사 경영을 통해 사람의 소중함을 알았고, 인생을 배웠다. 일은 인생의 최고목적지인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이었다. 일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미래가 결정되는 것이었다.
초등시절의 꿈은 교사가 되어 제자들을 가르치는 것이었다. 단순히 지식만 전달하는 교사가 아닌,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부모처럼 따뜻하게 대하며 제자들의 인생길을 열어주고 싶었다. 우리나라 미래 인재 육성에 동참하고 싶었다. 그러나 이런 꿈과는 전혀 다른 중소기업 제조업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하게 되었다.
알바면 어때? 나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누구보다도 열심히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닥치는 대로 무슨 업무든지 다 했다. 알바였지만 꿈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 당시 알바는 가정교사, DJ 등으로 다양하지는 않았다. 특히 제조업에서의 알바는 특이한 직종이었다. 열심히 일하니 능력을 인정받아 정규직으로 빠르게 전환되었다.
정규직으로 일하다 보니 교사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공부를 계속할 수가 없어 아쉬움이 컸다.
제조업에서 다양한 업무를 보면서 소통 능력은 자연스럽게 신장되었다. 열정적으로 책임감 있게 일하다 보니 문제해결 능력과 자신감도 생겨 내가 주도하는 삶을 살아가게 되었다. 이렇게 다양한 업무로 훈련이 되어 회사에서 멋진 커리어우먼으로 승진해 보겠다는 꿈을 꾸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그 꿈이 이루어져 부사장까지 되었다.
승진할 때마다 기쁨보다는 직책에 대한 부담감으로 소심해질 때도 있었다. 업무를 고도화하기 위하여 책을 읽으면서 공부하였고, 임원으로 승진한 후에는 경영학 공부를 시작하여 학사·석사를 마쳤다. 그 후 50대에도 일과 병행하며 공부를 계속하였다. 공부는 놀라운 결과를 가져다주었다. 첫 번째로, 맡은 사업장에서 회사의 미션이었던 적자에서 흑자 로 만들었다. 두 번째는 은퇴 후 책 쓰기 를 한다고 했는데, 그 꿈이 앞당겨졌다. 그동안 회사 일을 잘하기 위해 꾸준히 독서를 해온 덕분이었다. 독서는 나를 성장시키고 새로운 도전의 원동력이 되었다. 새로운 업무가 주어질 때 두려움보다 설렘으로 다가와 가슴 뛰는 삶을 살게 되었다. 또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인 5년 후, 10년 후의 로드맵을 그릴 수 있는 초석이 되었다.
잊고 살았던 어릴 적 꿈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평생 공부하는 시니어 시대에 평생 교육사를 꿈꾸며 석사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초등시절의 꿈이었던 가르치는 사람이 되는 교육사에 도전하고 있다. 계획을 세우고 하나씩 실천하면 자연스럽게 다음 단계의 성취를 위한 에너지가 생겼다. 단번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작은 성공이 모여 큰일을 이룰 수 있게 된다. 꿈을 이루고자 하는데, 당신 앞에 걸림돌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힘을 얻고 디딤돌로 만들어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하여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란다.
멋진 커리어우먼이 되기까지 많은 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직장에서 상사를 비롯하여 동료들의 도움이 컸고, 주변의 지인분들이 함께 응원해 주셔서 부사장의 자리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 이 글을 통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이 책을 쓸 수 있도록 코칭을 해주신, 국어교사를 역임한 김선옥 코치님께도 감사드린다.
이 책을 읽는 알바생, 직장에서 일하는 직장인들과 은퇴를 앞둔 분들 그리고 큰 꿈에 도전하는 모든 독자에게 행운이 있길 간절히 바란다.
2024년 1월
박경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