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대인관계 지피지기 전략

대인관계 지피지기 전략

저자
이민열, 이상봉
출판사
BG북갤러리
출판일
2024-11-30
등록일
2025-02-13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20 Bytes
공급사
웅진OP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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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프롤로그
사람은 각자 타고난 자기만의 재능이 있다
철학자들의 사유 체계
쇼펜하우어는 삶은 고통이다. 라고 하였는데, 삶이 고통인 이유는 인간이 욕망의 동물이기 때문이다. 욕망이 강하면 뭔가를 얻기 위해 강렬한 열정을 불태우게 되고 이면엔 그만한 고통이 따르게 된다. 또한 욕망이 충족되지 않거나 열정이 식으면 그 자리를 공허함이 자리 잡고, 욕망이 커질수록 공허함 또한 커지기 마련이다.
공허함은 곧 고통과 일맥상통한다. 공허함이란 내면의 감정, 만족감, 의미나 목적의 상실로 말미암아 자신에 대한 의구심, 열등감, 불안과 초조함을 느끼는 걸 말한다. 따라서 자기 내면에 질책과 책망을 하게 되고 그것이 고통으로 연결되는데, 인간에게 욕망이 사라지지 않는 한 인간은 고난의 길을 걷게 되는 것이다.
역사를 되돌아보면 욕망이 지배하는 물질적 세상이 8할 정도이고, 정신이 지배하는 세상은 2할 정도라고 여겨진다. 세계 지도자들 또한 권위와 권력을 이용하여 재물을 추구하고 있고 자신의 이익 앞에 공익을 훼손시키는 일들도 허다하다. 인간은 욕망이 강할수록 부족한 허기를 채우기에 더욱 안간힘을 쓰는 자기모순에 빠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공자가 바라본 세상은 어떠했을까? 아마도 욕망에 가득 찬 이기적인 세상이 아니었을까? 공자는 사람을 대인 과 소인 으로 구분하였는데, 오늘날 그것을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것 같다. 그가 말한 소인 은 욕망의 절제가 안 되는 사람, 대인 은 욕망의 절제가 가능한 사람을 두고 한 말인데, 사람을 큰 그릇 또는 작은 그릇으로 나누는 정도로 통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공자의 사상을 추종했던 맹자는 소인, 대인을 소체 와 대체 로 구분하였다. 대체 는 심지(心志)로 마음의 의지와 양심을 따른다고 하였으며, 소체 는 이목(耳目), 즉 귀와 눈의 감정에 따른다고 하였다.
다시 말하여 거의 모든 인간은 욕망의 동물이기에 소인이란 뜻이 된다.
소크라테스, 발타자르 그라시안, 니체 등 여러 서양 철학자는 사람의 행동과 말에 대하여 매우 적나라하게 직언하였다. 소크라테스의 명언에서만 보더라도 알 수 있지 않은가? 자기 자신을 돌아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절제되지 않은 말과 행동을 해왔음을 자각하고 고뇌하게 된다.
이러한 말과 행동은 자기만의 고유한 본질적인 성격과 특성에 기인하는데 이를 카르마 정신 이라고도 한다. 카르마 란 산스크리트어로 불교에서 말하는 윤회, 업보를 말하며, 모든 것은 이에 맞게 상응한다는 뜻이다.
본질을 억제하고 절제하며 조절하려 할 땐 심한 고통이 따르게 되고 그 고통은 지금까지 겪던 고통과는 전혀 다른 고통이란 것을 알게 된다.
아마도 쇼펜하우어가 바라본 세상은 시기, 질투, 욕심, 경쟁심 등으로 인하여 서로의 주장을 내세우며 상대를 짓밟고 서로 다투는 욕망의 무절제로 인하여 소인 과 소인 이 뒤엉켜 치열하게 경쟁하는 구도의 모습을 보고 삶을 고통이라 하지 않았을까? 쇼펜하우어 또한 결국 억제하고 절제하지 못하는 자신의 본질을 알아차렸기에 혼자 고독한 삶을 즐기는 자가 행복한 자라 하지 않았나 싶다.
아무리 노력해도 자신의 본질은 변하지 않고 반복적인 행동과 말실수를 저지르기 때문에 결국 모두가 소인 의 범주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행동하고 후회하거나 자책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이 반복적으로 누적되면 고통이 되고 정신적으로 성숙한 사람일수록 책망에 사로잡혀 자존감이 뭉개진다.
인간은 누구에게나 궁극적인 목표가 있고 그것을 쫓는 자체가 행복이다.
행복해지려면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
절제된 언행으로 명예와 권위가 따르는 대인 은 인(仁)으로써 소인 을 대하며 덕(德)으로 베풀어야 하고, 감정에 충실한 소인 은 자신의 격에 맞춰 대인 을 알아보고 따라야 한다. 그것이 곧 인(仁)과 예(禮)이다.
사람은 물질을 추구하거나 정신을 추구하는 두 부류로 나뉘는데, 거의 모든 사람이 물질을 추구하며, 극소수의 사람만이 정신을 추구한다.
이런 성향 또는 성격을 알아보는 방법은 몸의 형태와 걸음걸이, 면상과 수상 등 한 사람의 전체적인 관상을 살펴봄으로써 알아차릴 수 있다.
자신에게 물어보자. 나는 대인인가? 소인인가?
대인이 되려는 사람은 뼈를 깎는 고통을 겪으며 자기성찰을 할 것이고, 소인이라면 타인에게 책임을 전가하거나 자신의 욕망에 충실할 것이다.
이 책에서는 필자가 10대 때부터 사회활동에서 쌓은 경험과 천명 이상의 직원들을 거느리고 관찰해 온 실제 경험을 토대로 기존의 관상 관련 책에서 볼 수 없었던 관상을 보는 신비한 방법을 간단명료하게 제시하고, 관상 중에서 면상과 수상을 알리고자 한다.
또한 관상을 미신의 영역이라 치부할 것이 아니라 그것을 알면 왜 좋은지 명쾌한 논리로 독자들에게 전해보려 한다.
사람은 각자 타고난 자기만의 재능이 있으며, 그 재능을 찾아 단점은 보완해 가며 세상 밖으로 나와 만인에게 이로움을 주어야 하는데, 사회 환경은 그렇지 못한 것에 안타까움이 있을 뿐이다.
독자들에게 확실하게 전달하고 싶은 말이 있다.
나를 알고 배운다면 자기계발과 인생길을 개척하는 데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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