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 선생님
“키스가 이런 느낌인지 몰랐어요.”
짝사랑하는 선배를 따라 섬마을 선생님이 된 성유진, 그리고 영화촬영을 위해 섬마을에 오게 된 영화배우 서정후. 처음 만난 날 우연찮게 첫날밤(?)을 보내고 비밀연애를 시작하게 되는 두 사람. 하지만 사랑의 완성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랍니다!
두 남녀의 달콤한 사랑이야기를 ‘섬마을 선생님’에서 함께하세요!
“왜 그래?”
갑작스런 유진의 눈물에 정후는 당황스러웠다.
“키스가 이런 느낌인지 몰랐어요.”
유진이 몸을 떨며 멍한 얼굴로 정후에게서 한 발짝 뒤로 물러서며 말하자 정후가 유진을 안았다.
“첫 키스였어? 하하하.”
흐리멍덩한 눈빛으로 정후를 바라보는 유진을 뚫어져라 쳐다보던 정후가 갑자기 기분 좋은 듯 웃었다.
“너 때문에 약 올라 했던 거 다 용서해줄게.”
정후가 유진을 꼭 끌어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