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시시각각 변하는 서울 하늘에 10년이 넘은 카페의 기록을 담다! 서울의 오래된 카페 기행『십년카페』. ≪서울에 취하다≫와 ≪홍콩에 취하다≫로 화제를 모은 허한나만의 시각으로 서울의 '오랜 카페들’을 찾아 여행한 기록을 담아낸 책이다. 커피, 홍차, 음악을 좋아하고 카페에서 글쓰기를 즐기는 작가에게 있어 카페란 일상의 공간이다. 시시각각 변하는 서울에서 10년이 넘은 카페는 과연 몇이나 될지 궁금했다는 저자는 ‘여전함이 주는 아련한 행복’이 깃든 카페, 자주 찾고 싶어지는 ‘내 카페’를 찾고 싶은 카페를 이 책에서 선보인다. 이미 50주년을 넘긴 대학로의 명소 ‘학림다방’, 커피에 미쳐 무식할 정도로 마시고 연구한 ‘압구정 커피 집’, 클래식에 대한 애호가 카페로 이어진 ‘카메라타’ 등 커피를 대표하는 카페에서부터 문인들의 소박한 아지트 ‘마르안느’, 대학가의 마을 카페 ‘체화당’, 주인의 친절함이 빛을 내는 카페, 사이드 메뉴가 돋보이는 카페 등 다양한 스펙드럼을 보여주는 30곳의 10년 카페를 소개한다. 오랫동안 사랑받는 카페만이 가질 수 있는 분위기를 온전히 느끼는 여행이 되어 줄 것이다.
저자소개
허한나 스니커즈 신고 커다란 등짐 메고 발이 부르트도록 걷는 여행부터 스틸레토힐에 클러치백 쥐고 돌아다니는 여행까지 가리지 않고 즐기는 트래블홀릭. 초등학교 때 혼자 일본에 간 것을 시작으로 미국, 영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 수십여 개국의 골목골목을 누볐다. 며칠 만에 돌아오는 짧은 여행은 물론 1~2개월 혹은 1년 이상 다른 나라에 머무르는 장기 여행도 기회만 찾아오면 서슴지 않는다. 대학에선 전자정보를 대학원에선 마케팅을 공부한 뒤, 다국적 기업에서 잘 나가는 마케터로 근무하다 돌연 사표를 던지고 푹 빠졌던 나라 홍콩으로 날아가 4년간 홍콩살이를 했다. 지금도 홍콩의 추억을 떠올리며 언제든 훌쩍 떠날 수 있도록 가벼운 마음으로 살고 있다. 사진 찍고 사진 찍히는 걸 좋아하며, 요리할 때 즐겁고, 여행할 때 가장 행복한 그녀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사진과 요리, 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현재 엄마의 영문 이름 ‘다나’와 아들의 영문 이름 ‘루이’를 합해 ‘다나루이’란 닉네임으로 홈피 다나루이닷컴(www.danalouis.com)과 블로그에 맛있는 레시피와 달콤한 요리 이야기를 올리고 있다. 요리로 아이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루이맘의 레시피에는 인공 조미료도, 시판 소스도, 햄이나 소시지 같은 가공 식품도 등장하지 않는다. 일상 반찬과 간식뿐 아니라 으레 설탕 버터로 범벅이 되기 쉬운 베이킹을 할 때도 설탕과 버터를 쓰지 않는 것이 루이맘 레시피의 가장 큰 특징. 바로 이 무공해 레시피를 보기 위해 루이맘의 블로그에는 아이에게 건강한 요리를 만들어주려는 엄마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카페에서 글쓰기, 비 오는 날 책 읽기, 외국어 배우기, 낯선 도시의 골목길 걷기, 바닷가에서 석양 바라보기, 음악 들으며 해안도로 달리기, 비행기, 공항, 오로라를 좋아한다. 여전히 사랑 그리고 꿈을 믿는다. 지은 책으로는 『서울에 취하다』『홍콩에 취하다』『동양과 서양이 함께 홍콩』『휘리릭 아이밥상』 등이 있다.
목차
Contents PROLOGUE 1 아는 만큼 보이는 커피 메뉴판 2 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홍차 이야기 ●PART 1_ 10년 카페 게스트 하우스의 또 다른 이름_ 동우네 커피 집 따뜻한 이층집의 기억_ 카페 에그 동네 카페가 갖추어야 할 모든 것_ 제니스 커피 하우스 향에 이끌리고 맛에 중독되다_ 마놀린 커피와 함께 나이 들어가는 만년의 로스터_ 바오밥나무 문인들의 소박한 아지트_ 마리안느 신촌의 마을 카페_ 체화당 홍대의 정서를 대변하는 카페_ 비하인드 미술관 옆 카페_ 커피스트 작은 카페가 갖춰야 할 모든 것_ 더 테이블 오후에 마시는 홍차 한 잔_ 티앙팡 홍대 앞 추억의 샌드위치 카페_ 샌드박 광화문의 로망_ 나무 사이로 재즈의 초상 그리고_ 모 베터 블루스 압구정동의 커피 방앗간_ 허형만의 압구정 커피 집 숯불구이 커피를 찾아서_ 서덕식 칼디 커피 클럽 바리스타가 사랑하는 카페_ 카페 뎀셀브즈 PART 2_ 20년 카페 여전함이 주는 고마움_ 학림다방 명품 비엔나커피를 마시다_ 가무 1975년으로의 시간 여행_ 미네르바 명동을 대표하는 녹차 빙수_ 코인 향기를 기억하는 방법에 대하여_ 클럽 에스프레소 PART 3_ 카페, Since 2003 상수동으로 망명한 이리들_ 이리 카페 파나마 에스메랄다 게이샤 커피의 추억_ 커피 해피 책을 사랑하는 노부부가 살아가는 방법_ 헌책방 카페 반디 한옥과 디자이너 체어와의 만남_ 투 고 커피 유쾌하고 즐거운 파이 가게_ 더 루시 파이 키친 100년 된 고옥에서 마시는 차 한 잔_ 차 마시는 뜰 신촌의 살롱 드 테_ 클로리스 클래식과 커피로 채운 충만한 하루_ 카메라타 EPILOGUE_ 10년 카페의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