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의 침묵
아버지를 하늘나라로 보내며 생각하게 된 인생에 대한 생각과 침묵해야할 것들에 대해 고민하고 스스로를 다스렸던 글들입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영원한 것이 없듯이 또한 이별이 없는 사람이 없듯이 늘 이어지는 시간이지나면 떠나야하는 이 세상에서의 삶이 행복하게 이루어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아버지와 나 자신 이렇게 단둘뿐인 가족 이였는데 어느 날 부터인가 아버지가 몸이 아파오고 그러면서 겪게 되는 병에 대한 인식과 간병이라는 어려운 상황을 홀로 겪으면서 스스로를 다스리게 했던 마음과 이런 상황에서 도망가고 싶어 했던 몸의 힘듦과 고통을 하늘 높이 나는 새 한 마리를 보면서 위로를 받고 이런 모든 일들을 극복해 갈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면서 뒤를 돌아보게 하였습니다.
아버지를 보내며 한 인생의 긴 여정을 떠올리게 되었고 누구나 어린이였다면 젊음도 있었고 중년시절도 있었고 노인이 된다는 것을 새삼 인식하면서 스스로에게 어떤 삶이 가치 있을까하고 천 번도 넘게 질문하면서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며 정리 아닌 정리를 하게 된 글 앞에서 삶에 침묵할 수 있다면 중간이나마 가는 인생사를 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말이 많아지면 실수도 많아지는 것 같고 행동보다 말이 많아지면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이 되고 마는 현실 앞에서 침묵은 앞으로 제 자신이 나아가야할 미래 같아서 생의 침묵으로 마음을 묶어 봅니다.
작은 삶을 지켜보면서 작은 삶이 행복하다는 마음을 가지면서 여러분의 마음에 봄이 오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