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는 물에 빠져도 구해줄 사람이 없다
강추!
악마라도 좋다. 누난 내 여자니까!
부모님 대신 동생 은현을 키우며 독해진 소영을
동생과 친구들은 ‘악마’라 부른다.
그러던 어느 날, 야동을 보다 소영에게 들켜 벌을 받게 되고
그녀의 사악함에 진저리를 친다. 그건 서준도 마찬가지였다.
다시는 저 여자, 아니 저 악마와 마주치지 않겠다고.
죄 없이 고생한 불쌍한 팔다리를 위해서라도 절대!
하지만 수영선수인 서준은 수영장과 가까운 소영의 집에서 지내게 되고, 그녀의 진짜 모습에 점점 마음이 끌린다.
“받아 줄 거죠?”
“그러니까 뭘?”
“나예요, 누나 생일 선물. 나 받아 줘요. 내가 준비한 선물은 나예요. 변변치 못한 놈이지만 누나의 옆에서 누나 지켜 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