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강추!
착하다 못해 호구 ‘짓’ 하는 천사 같은 이들의 이야기!
착해빠져 남자 친구에게 이용만 당하다 배신당한 것도 모자라 또다시 가족들의 꾐에 빠져 선 자리에 나가게 된 정겨울.
하지만 이젠 당하지만은 않는다!
“내가 호구가 아니란 걸 확실하게 보여줄 거야. 두고 봐. 다들 물 먹으라고 해.”
맞선 장소에 쪽지 하나 보내고 필리핀으로 날라버린다.
겨울의 선 자리 퇴짜남, 하태성.
세 번의 결혼과 세 번의 이별(?). 까칠하고 남 괴롭히기가 취미인데 뒤끝은 또 얼마나 긴지.
그녀를 찾아 필리핀까지 왔다!
-본문 중에서-
“저기요. 정 그렇게 입주를 원하시면 일단 내일 집안 청소라도 다 한 후에…….”
“난 밤에도 일하거든. 오늘은 서재에서 밤새울 테니까 네가 내 침실에서 자. 그럼 되지?”
“사. 장. 님! 저, 시집은 가야 되지 않겠습니까? 아직 시집도 안 간 처녀가 외간 남자 집에서 숙식이라니요! 제발 한 번만 봐주십시오, 예?”
한껏 기대에 부푼 겨울은, 태성의 맑고 점잖은 갈색 눈동자를 똑바로 바라보며 눈을 빛냈다.
“나 때문에 시집 못 가거든 나한테 와. 그럼 간단하잖아. 안 그래?”
목차
Prologue
1.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보고 싶은 면만 본다
2. 탐색 끝. 가드를 올려라
3. 남자의 참을성을 믿지 마라
4. 절대 아닐 거라 믿는 것일수록 맞을 확률이 크다
5. 자나 깨나 술 조심
6. 인생에 아군이란 없다
7. 싸다구를 날려라
8. 들키기 싫은 물건은 침대 밑에 숨기지 말 것
9. 벌통은 함부로 건드리면 큰일 난다
10. 야옹, 야옹
11. 겨울이 몰고 온 봄
12. 콩쥐 인 와일드월드
13. 엇박자도 박자다
14. 한 걸음씩 걷다 보면 어느새 이만큼 와 있는 경우가 있더라
15. 두근두근 첫 키스
16. 학구파의 열정. ‘모르면 공부해라’
17. 따뜻한 손
18. 여자의 사랑은 무적(無敵)
19. 술 취해 잠들지 마라 당신은 모르지만 주변의 누군가가 욕을 하고 있을 것이다
20. 한 사람을 믿는다는 건
21. 아무리 느린 거북이라도 언젠가는 결승점에 도착하는 법
22. 이 세상엔 못하는 게 없는 우등생도 있더라
23. 지켜야 할 것
24. 내 감자밭의 잡초는 내가 뽑는다
25. 참을 인 세 번이면 살인은 면할지 몰라도, 결국엔 위산 격뿜
26. 미안해, 미안해
27. 세상의 모든 부모들이여, 딸이 임신했으니 결혼시켜달라고 하면 테스트기로 확인부터 해 보라
28. 백분토론이 얼마나 유익한 프로그램인데
29. 해피엔딩
Epilogue
먼 훗날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