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한 남자, 그리고 한 여자…. 세상의 축복을 받아야 할 결혼식, 그러나 나는 그렇지 못했다. 수군거리는 하객들, 침통한 얼굴의 식구들, 슬퍼 보이는 나의 남자, 지헌. 그리고… 쓰러질 것처럼 식장을 나가버린 그의 연인. 아내라는 이름으로 그의 곁에 섰지만, 사랑은 얻지 못했다. 당신, 언제쯤 나를 돌아봐 줄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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