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아주 작은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모든 이에게 살아가는 멋과 진실을 아주 심도 있게, 그리고 강요하지 않는 아주 부드러운 필치로 북미주 사람들의 숭배자가 되어버린 예반Javan, 그는 철학박사도 아니요 성인이라 칭송받지도 않는 그저 평범한 생활철학자이다.
그런 그에게 우리가 매료되는 것은 그의 모든 글에는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 소홀히 다루기 쉬운, 그리고 쉽게 잊을 수밖에 없는 그러한 것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잠시 멈추고 우리가 서있는 곳이 어디이며,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한번 살펴보는 것 또한 모든 살아있는 이들에게 유익한 일일 것이다.
작지만 소중한 우리들의 인생은 아주 작은 조각들과 아주 작은 기회들로 가득 차있다. 파릇파릇 잔디 위의 평안함과 새들의 지저귐, 실개천의 속삭임, 소리 없이 흘러가는 구름의 그림자, 비온 뒤의 활기차고 싱그러운 대지와 꽃향기, 친절한 행동, 진실한 우정이나 사랑, 그리고 한 줄의 아름다운 시, 이런 모든 것들을 우리는 일상 속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작은 것들이 모여서 인생을 보다 가치 있게 만들고 보다 풍요롭게 가꾸게 될 것이다.
자, 잠시 갈 길을 멈추고 눈을 감아 보자.
거기에는 먼 훗날의 승리자가 되어 손을 번쩍 치켜든 환희에 찬 자신의 모습이 보이지는 않을지라도 따사로운 어머니의 품속이 보일 것이며 태초에 생겨났던 지금보다도 훨씬 더 작았던 자신의 모습이 보일 것이다. 그리고 거기에는 아주 무변광대한 꿈과 기상이 깃들여 있을 것이다.
자, 이제 그 꿈을 다시 찾으러 함께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