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기상천외 조선사

기상천외 조선사

저자
강영민
출판사
이가출판사
출판일
2015-12-15
등록일
2016-07-18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기타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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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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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석유를 놓고 누구는 바다 깊은 곳에서 얻어낸 것이라 하고, 누구는 석탄에서 뽑아낸 것이라 하며, 또 누구는 돌을 달여 얻은 것이라 하는 등 설명이 각기 다르다. 하지만 석유가 천연자원임에는 분명하다. 우리나라에서는 경진년(1880)부터 이것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색깔이 붉고 냄새가 역했는데 한 홉이면 열흘 밤을 충분히 밝혀 줄 수 있었다. 그 후 수년이 지나자 색깔이 점점 묽어지고 역겨운 냄새도 사라졌지만, 화력이 급격하게 떨어져 한 홉으로 겨우 사나흘 정도만 밝힐 수 있었다. 석유가 등장하자 산과 들에서 자라던 기름을 주던 열매들은 더 이상 번성하지 않게 되었는데, 어느 곳이든 석유를 사용했고 재래식 기름은 멀리했기 때문이었다.”
『매천야록』에 기록되어 있는 석유와 관련된 내용으로 그 당시의 상황을 잘 알 수 있다.

역사란 단순히 지나간 시간이고 돌이킬 수 없는 과거인가, 혹은 덮어두고 묻어둔 채 아예 모른 척할 수도 있는 대상인가. 과거란 절대로 재현될 수는 없는 것이지만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그 과거를 이 현재 속에서 되찾을 수 있어서 역사는 매우 흥미진진한 학문이다.
조선시대 병사들이 종이옷을 입은 채 변방을 지키며 겨울철 전쟁터를 누빈 사실을 아는가? 조선의 아침을 조보(일간신문)가 열었다는 것을 아는가? 관리와 천민들까지도 문서에 사인을 한 사실을 알고 있는가? 김홍도가 스파이였다는 사실이 믿어지는가.
이 책에는 조선왕조실록과 야사를 토대로 흥미진진하고 기상천외한 또는 황당하기까지 한 역사 속에 존재했지만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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