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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나드 인 러시아
- 저자
- 김은희 저
- 출판사
- 이담북스(이담Books)
- 출판일
- 2020-04-30
- 등록일
- 2020-11-3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0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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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푸시킨의 신혼집부터 톨스토이의 무덤까지
모스크바와 근교의 박물관을 걸으며
러시아 예술과 문학의 유산을 만나다
모스크바에는 국립 박물관만 65개가 넘고, 모스크바주(州)에는 35개가 넘는 저택-박물관, 보존 지역-박물관 등이 있다고 하지만 정확한 수치는 역시 알려지지 않았다. 과히 박물관의 나라, 박물관의 도시라고 불릴 만하다. 그러므로 매년 수천만 명의 방문객 수를 자랑하는 모스크바 박물관들의 세계로 떠나보는 것은 러시아, 러시아 예술, 러시아 문학을 알아가며 러시아인과 소통하는 또 하나의 길이고, 결국 인간 본성에 접근해가는 한 가지 방법이 되어줄 것이다.
박물관들로 남은 작가들은 그래도 당대의 평가를 뛰어넘고 시대를 지나 살아남은, ‘위대한’이란 수식어를 붙일 수 있는 창작자들이다. “위대한 작품은 우리를 가르치지 않으면서 우리를 변화시킬 뿐이다”라는 괴테의 말처럼 그들의 작품을 읽는 것만으로도 우리 자신은 변화된다. 그러나 시대의 평가를 뛰어넘지 못하고 이름도 없이 사그라진 작가들도 허다하다. 그래도 우리는 읽고 또 쓴다. 누군가의 말처럼 ‘자신을 위해’ 누군가는 읽고 누군가는 쓴다. 목적은 같다. 가고 가다보면 그 길 끝에서 결국 자신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모스크바 국립대학교에서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에 대한 연구로 러시아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청주대학교 학술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며, 러시아 문화와 문학에 대한 글들을 발표하고 있다. 저서로는 『그림으로 읽는 러시아』(2014), 『러시아 명화 속 문학을 말하다』(2010), 공저로 『나는 현대 러시아 작가다』(2012), 『내가 사랑한 세상의 모든 음식』(2010)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야쿠트인 이야기』(2017), 『유카기르인 이야기』(2017), 『북아시아 설화집 1(부랴트족)』(2015), 『현대 러시아문학과 포스트모더니즘』 제1권, 제2권(2014), 『겨울 떡갈나무』(2013), 『금발의 장모』(2013), 『나기빈 단편집』(2009) 등이 있다.
목차
이 책을 펼친 독자들에게
박물관의 나라 러시아
PART 01 모스크바를 걷다
1. 아르바트 거리 푸시킨 박물관: ‘러시아의 모든 것’ 알렉산드르 푸시킨이 신접살림을 차렸던 집
2. 오스토젠카 거리 투르게네프 박물관: 투르게네프 어머니 저택 박물관, 일명 ‘무무’의 집
3. 도스토옙스키 박물관: 도스토옙스키가 어린 시절을 보낸 마린스키 병원 관사에 위치한 박물관
4. 하모브니키 톨스토이 박물관: 톨스토이가 『부활』, 『이반 일리치의 죽음』, 『크로이처 소나타』를 집필한 모스크바 저택
5. 프레치스텐카 톨스토이국립박물관: 톨스토이와 그 작품들에 대한 강의가 열리는 곳
6. ‘무제온’ 예술 공원과 트레티야코프 갤러리 현대관: 거리 조각 공원과 러시아 현대미술의 보고(寶庫)
PART 02 모스크바 근교를 걷다
1. 야스나야 폴랴나 톨스토이 박물관: 톨스토이의 생가와 무덤이 있는 영지
2. 오룔 투르게네프 국립문학박물관: 투르게네프의 어린 시절과 청년 시절의 흔적이 있는 곳
3. 멜리호보 체호프 국립문학박물관: 체호프가 처음 장만한 자기 집
4. 페레델키노 파스테르나크 박물관: 파스테르나크가 말년을 보낸 작가 마을의 별장
5. 고르키 레닌스키예 박물관: 러시아 여인에게 반한 외국인 성직자에게 하사한 영지에서 레닌의 마지막 거처로
6. 아브람체보 박물관: 러시아 ‘마몬토프파(派)’의 온실
에필로그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