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 - 나를 위한 용서, 그 아름다운 용서의 기술
과거에 얽매여 살아갈 것인가, 나 자신을 되찾고 희망적인 미래를 설계할 것인가? 이 책은 용서가 가진 치유력과 의학적 유익함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또한, ‘용서’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을 정확히 짚어준다. 그리고 이를 통해 상처입은 사람들이 희생자 역할을 벗어나 건강하고 만족스런 삶을 스스로 꾸려나갈 수 있게끔 친절히 안내해주고 있다. 저자가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진행한 ‘용서 프로젝트’는 그 규모와 비중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우선 첫 실험은 25세에서 50세의 성인 중 마음에 상처를 입은 경험이 있는 260여 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그 결과 용서 집단은 스트레스와 분노가 훨씬 감소했고, 자기를 공격했던 사람을 좀더 쉽게 용서하게 되었고, 모욕적인 상황에 닥쳐도 덜 당황하고, 자기 감정을 의연히 다스릴 능력도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이와 같은 과학적 조사와 연구의 결실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특히 ‘용서하기’를 배우면 정서적 육체적 건강이 증진된다는 것을 설득력 있게 보여주고 있다. 또한, 분노와 상처를 내내 지니고 있다 보면 개인생활 뿐 아니라 결국 직장생활마저 파괴된다는 사실도 빠뜨리지 않고 지적한다. 어쩔 수 없는 일 때문에 괴로워하거나 분노의 포로가 되어 귀중한 에너지를 낭비하는 이들이 보다 지혜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용서의 기술’을 단계별로 알려주는 책.